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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사단, 화천군 6.25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육군 7사단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강원 화천군 최전방지역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작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육군 7사단은 이날 오후 2시 화천군 원당면 주파리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작전중대에서 원홍규 사단장과 국방부 유해발굴단ㆍ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식을 거행했다.

7사단이 내달 한 달 동안 유해를 발굴하는 흑운토령과 백암산 일원은 지난 1953년 정전협정을 앞두고 국군과 중공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 사단장은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한 구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전사 연구를 비롯해 참전용사ㆍ주민 제보 접수, 현장 답사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지형정찰 과정에서 탄피와 파편 등이 많이 발견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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