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간경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아버지에게 육군 51사단 비룡부대 한 병사가 자신의 간을 이식을 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 이효진 일병의 아버지 이성환(46)씨는 2008년부터 간경화로 투병해오다가 지난해 병원으로부터 간경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이 씨는 희망을 잃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으며 뇌사자의 간을 이식받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병세가 악화되어 갔다.
그동안 군 생활을 충실히 해오던 이 일병은 아버지의 소식을 접하고 주저 없이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하고 비룡부대 상관들과 상의했다.
이러한 소식을 보고 받은 비룡부대 지휘관 정도진 중령은 이 일병에게 휴가를 주고 장기이식 적합성 여부 조직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검사결과 간이식 적합판정을 받은 이 일병은 지난달 13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건강한 간(약 40%)을 아버지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병원 관계자는“수술이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며, “수술 후 간 수치와 간 기능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효진 일병은 “내 일처럼 관심을 갖고 배려해 주신 대대장을 비롯해 지휘관과 전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아버지가 건강해진 만큼 앞으로 남은 군 복무간 더욱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대대장 정도진 중령은 “이 일병은 평소에도 아주 성실하게 군 생활해 왔다”며 “이 일병이 효와 헌신의 의미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부대원들에게 큰 본보기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제의 주인공 이효진 일병의 아버지 이성환(46)씨는 2008년부터 간경화로 투병해오다가 지난해 병원으로부터 간경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이 씨는 희망을 잃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으며 뇌사자의 간을 이식받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병세가 악화되어 갔다.
그동안 군 생활을 충실히 해오던 이 일병은 아버지의 소식을 접하고 주저 없이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하고 비룡부대 상관들과 상의했다.
이러한 소식을 보고 받은 비룡부대 지휘관 정도진 중령은 이 일병에게 휴가를 주고 장기이식 적합성 여부 조직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검사결과 간이식 적합판정을 받은 이 일병은 지난달 13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건강한 간(약 40%)을 아버지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병원 관계자는“수술이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며, “수술 후 간 수치와 간 기능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효진 일병은 “내 일처럼 관심을 갖고 배려해 주신 대대장을 비롯해 지휘관과 전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아버지가 건강해진 만큼 앞으로 남은 군 복무간 더욱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대대장 정도진 중령은 “이 일병은 평소에도 아주 성실하게 군 생활해 왔다”며 “이 일병이 효와 헌신의 의미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부대원들에게 큰 본보기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