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한 연예병사 김지석(31)이 광주를 찾아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펼친다.
19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에 따르면 오는 24일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육군 상병 김지석(본명 김보석) 초청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육군에 입대해 '제8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지석은 이날 오전 광주전남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일일 명예징병관'으로 활동하며 수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광산구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병무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군(軍)소리 아카데미' 행사에 참여해 고교생들과 병역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병역의무 대상자인 고교생들에게 병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무행정 설명회와 남부대 김영식 교수의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특강, 군장병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병무홍보대사 김지석은 2001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미우나 고우나' '추노' '국가대표'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2년 3월 전역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