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1사단은 오는 16(화)부터 26(금)까지 UFG연습과 연계, 서울 노원구, 도봉구, 남양주시, 의정부시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 발생시 수도서울 조기 안정화를 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예비군 향방동원태세 및 작계시행절차 숙달을 위한 것이다. 부대는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방소대장 선 간부교육과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협조회의 등 내실 있는 훈련준비를 해왔으며, 실제 훈련간에는 적 전술에 입각한 대항군을 운용함으로써 전장실상에 부합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역ㆍ당고개역 일대에서 폭발물/독가스테러를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며, 예비군, 행정기관, 경찰, 소방서 등이 실제 출동하여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 능력을 점검한다. 사단은 훈련간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위해 공포탄을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고, 주ㆍ야간 군 병력과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