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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만 7천 명 육군 장병 참여

 

 

육군은 오늘 24개 부대 장병 만 7천여 명을 투입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육군은 장병들과 중장비 600여 대를 서울 우면산 일대관악구 호암터널, 경기도 인삼밭 유실지역, 제방복구 현장 등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인 장병 7천6백여 명과 장비 39대, 차량 307대를 동원해 방배동 전원마을과 형촌마을 일대에서 토사 제거와 침수가옥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군은 서초구 지역에 한 번에 2백 벌의 세탁물처리할 수 있는 대형 세탁 트레일러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차도 동원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내일부터 주말로 접어드는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