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36사단이 지역안보 강화를 위한 통합방위태세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원주시청에서 박정이 1군사령관과 최문순 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각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시범식 교육은 위승호 36사단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합방위작전 체계와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 및 토의,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전시물 견학과 행동화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위승호 36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수행절차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통합방위체계 정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