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옥천대대 수해복구 돕는 장병들

 

충북지역 향토방위를 맡는 육군 37사단 옥천대대 장병 60여명이 26일 옥천군 군서면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군서면 4개 마을의 유실된 농경지와 농수로를 복구하고,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취약주택을 찾아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부대 관계자는 "수재민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잠시 훈련을 멈추고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는 이달 초 도내에 큰 비가 내린 뒤 충주ㆍ진천ㆍ음성 등 수해지역에 장병들을 보내 복구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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