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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해진 학사·여군사관후보생

육군3사관학교, 부모·친지 등 4000여 명 초청 행사

 

육군3사관학교에서 훈련 중인 학사·여군사관후보생들이 부모·친지를 초청한 자리에서 분열을 통해 전투형 강군이 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23일 학사·여군사관후보생들의 부모·친지 등 4000여 명을 초청해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면회’가 아니라 지난달 입교 후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며 강인한 군인으로 변모하고 있는 사관후보생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투형 강군의 주역이 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면회 행사에 이뤄지는 호국의식, 축하행사, 생활관 견학, 보은행사 외에도 분열 순서를 마련했다.

분열을 통해 강한 군인으로 단련되는 사관후보생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직속 상관에 대한 충성심을 대내외에 알린 것.

한편 학사·여군사관후보생들은 지난달 13일 입교, 16주 동안 기초군사훈련과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군사지식을 습득하는 등 정예장교가 되기 위해 강하고 실질적인 군사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육군장교로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