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7사단 미추홀부대는 최근 인천 부평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32명을 대상으로 주둔지 일대에서 여성예비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부평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2006년 7월 6일 ‘국가안보 지킴이’를 표방하며 창설돼 올해로 창설 5주년을 맞은 부대. 이날 훈련에 참가한 소대원들은 장마 후 전국을 엄습한 무더위와 어깨를 짓누르는 전투장구류의 육중한 무게에도 최선을 다해 사격과 서바이벌 훈련 등에 임해 현역 장병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영순 소대장은 “가정을 지키는 어머니의 역할만큼이나 유사시 지역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예비군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국가를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매년 예비군 훈련은 물론 지역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훈련 평가 등 인천지역 방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향방작계훈련에는 급식지원 등 전투근무 지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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