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육군22사단, 후반기 민·관·군·경 통합 종합훈련"다중 이용시설 테러 `꼼짝 마'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유독가스 오염원점을 정찰한 육군22사단 화학정찰조가 오염감지기로 오염물질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육군22사단은 지난 19일 통일전망대에서 2011년 후반기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뿐만 아니라 고성군과 경찰·해경·소방서, 국가정보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다중 이용시설 대상 폭발물 테러에 대비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즉각 대응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미상의 폭발물이 통일전망대에서 폭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군 초동조치부대와 고성경찰서 기동타격대가 즉각 출동했고 폭발물처리반과 고성군 보건소 및 119 응급센터 의료지원팀이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또 부대는 인근 제진검문소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작전을 수행했다. 뒤이어 테러범이 인질을 억류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부대 특임대와 경찰 특공대가 함께 테러범을 진압·검거했다.

이와 함께 통일전망대 일대에 발생한 유독가스 살포 상황이 발생하자 소방긴급구조팀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투입돼 신속한 환자 후송과 함께 유독가스 제독작전을 완료하면서 훈련이 마무리됐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상황에 대비해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통합방위작전 차원의 테러 대응체계를 정립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profile 대한민국 육군

육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소통모임

Army Suppor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