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용조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요리에 열중하고 있다 |
육군37사단은 최근 장병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로 잔반을 최소화하고 취사병들의 조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충용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대대별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지정 메뉴(충용 주먹밥과 국)와 부식을 활용해 만든 독특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행정부사단장·군수참모 등으로 구성된 평가관들은 맛·창의성·재료손질·위생 등 요리 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치열한 경합 끝에 기동대대 박종의 일병과 차홍순 조리담당사가 출품한 ‘어묵 김칫국과 어묵 맛살 튀김’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박 일병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이번을 계기로 병사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