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이상욱)은 6·25 전쟁 6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문예작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6월 도내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개교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글짓기, 그리기, 서예 부문에 252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 결과 글짓기 부문에는 청원 오창초등학교 5학년 홍대풍 군, 그리기 부문에는 청주 산성초등학교 5학년 이채은 양, 서예 부문에는 청원 비봉초등학교 6학년 장병준 군이 수상했다.
37사단 홍보문화장교 방두철 중위는 "초등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가 쉽지 않았다"며 "참여 학생들이 전쟁의 아픔과 호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