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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 민·군 의료기기산업 발전세미나·전시회

 

국군의무사령부가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제8회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남택서(가운데) 의무사령관 등
민·군 관계자들이 전시된 의료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5·6일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제8회 민·군 의료기기산업 발전 세미나 및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관계자 및 의료기기업체 대표, 학계와 의료계 인사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6개의 주제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2010년 의무장비 시험운용 결과 및 개선방안’ ‘야전용 의무장비 및 물자 개발방향’ ‘산·학·연·관·군 협력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 등이 발표된 주제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민·군이 협력한 가운데 전·평시 군 임무수행에 적합하고 야전에서 운용하기 쉬운 기동성과 함께 경량화·소형화·원격진료 등이 가능한 기능을 갖춘 의료장비와 물자의 개발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주최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29개 국산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시회는 발전된 국산 의료기기를 전시,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내 경기 활성화를 통해 국민·장병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남택서(육군소장) 국군의무사령관은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를 통해 민·군 상호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 의무병과원의 임무수행에 적합하고 야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의료 장비·물자 개발에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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