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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5사단 청룡연대 유실지뢰 탐지·수거작전 "장마철 주민 피해 미연에 방지

 

육군25사단 청룡연대 장병이 임진강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를 탐지하고 있다.

 

육군25사단 청룡연대는 지난 8일부터 임진강 일대에 지뢰탐지팀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로 매몰되거나 유실된 지뢰에 대한 탐지·수거작전에 들어갔다.

다음주까지 계속되는 이번 유실지뢰 탐지·수거작전은 유실지뢰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부대는 작전지역 내에 민간인 출입지역을 중심으로 유실예상지역을 설정하고 이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지·수거작전을 하고 있다.

탐지팀은 탐지활동을 지휘하는 ‘지휘조’와 탐지지역에 대한 민간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경계조’, 직접 지뢰를 탐지하는 ‘탐지조’, 지뢰를 찾을 경우 그 주변에 대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접근을 막는 ‘경시조’ 등 4개 조로 나뉜다.

지뢰를 찾을 경우 폭발물제거반에 즉시 연락, 이들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특히 폭발처리 때는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이번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송석봉 중사는 “대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완벽한 지뢰제거작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 부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뢰를 발견했을 때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용 팸플릿을 배포해 민간인들이 실수로 지뢰를 만져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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