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족구연합회(회장 정청식) 논산족구단<사진>이 지난 10일 육군32사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충남도 족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논산족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 축제 족구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논산족구단은 이번 체육행사 조 추첨에서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뒤, 천안 천맥족구단과의 8강전에서 15-10으로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전서 공주 복룡족구단을 맞아 15-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아산현대충청서비스족구단을 맞아 21-15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동력은 육군훈련소 25연대(연대장 박판상)에 복무중인 서성주(30), 김연규(30) 중사 등 2명의 화려한 공격과 완벽한 방어 등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민·군이 함께 참여, 민·군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로 서로의 유대강화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