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육군참모총장기 충청남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충청남도축구연합회와 예산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예산군, 예산군체육회, 예산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8회 육군참모총장기 충청남도 축구대회’가 예산군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육군 32사단 임승호 사단장, 최승우 군수를 비롯 도내 16개 시·군 임원,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전·후반 각 25분씩 50분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첫째날은 예선전과 8강전이 열렸으며, 둘째날에는 4강전 및 결승전이 치러져 예산군이 우승, 논산시가 준우승, 아산시와 계룡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예산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10월 개최 예정인 육군참모총장기 전국대회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승우 군수는 환영사에서 “국민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축구를 통해 도내 시군간 교류 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체육진흥의 계기가 되는 이번 대회가 예산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생활체육을 통해 다진 화합과 활력이 더욱 밝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