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오른쪽) 육군사관학교장과 신한은행 관계자가 육사발전기금 출연식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
육군사관학교(학교장 박종선 중장)는 지난 1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육사발전기금 출연식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호국간성 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3000만 원씩 10년간 발전기금을 출연키로 약정했다.
올해 3000만 원 출연으로 신한은행은 총 1억2000만 원의 기금을 육사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게 됐다.
육사발전기금은 지난 1996년 3월 재단법인 설립 이후 독지가·동문·기업 등이 200여억 원의 약정액을 출연하면서 조성됐다.
기금은 생도 해외문화탐방, 국제학술 활동 등 육사가 세계적 사관학교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총 22개 사업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