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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기갑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조국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진다”

 

육군3기갑여단이 지난 1일 개최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이 유해발굴의 첫 삽을 뜨고 있다.

 

육군3기갑여단은 지난 1일 강원 홍천 홍천읍 상오안리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거행하고 오는 29일까지 약 4주간 유해발굴 작전에 돌입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부대 장병 120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되는 발굴지역은 1951년 2월 국군 8사단이 중공군과 사투를 벌였던 6·25 최대 격전지 중 하나여서 대규모 유해발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대는 성공적인 발굴작전을 위해 연초부터 지역전사를 연구하고 발굴예상지역을 대상으로 탐사활동을 철저히 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발굴지역은 산의 6~7부 능선을 중심으로 사전 탐사를 통해 교통호·개인호로 추정되는 1260여 개의 구덩이가 발견된 지역이다.

한편 부대는 지난해와 2009년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각각 29구와 21구의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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