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7월 한달 동안을 클린 인제만들기를 위한 금연실천율 높이기에 나선다.
4일 인제군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금연환경 구축, 흡연 예방교육, 금연 실천 지원사업 등을 집중 전개한다.
먼저 5일 인제읍 7069부대 200여 명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서화면 육군 66포병대대, 인제어린이집, 신남어린이집, 선영어린이집 등을 7월 한달 동안 순회하며 맞춤형 이동금연 클리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사 1명, 금연상담사 2명으로 팀을 편성, 시간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에 직접 방문해 금연보조제 약물요법 등을 알리고 6개월 동안 개인별 체질에 맞는 전문상담사에 의한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각종 행사와 병행한 금연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기관, 지역사회단체와 금연 환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클린 인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