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가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21항공단과 (주) 영천방송 등 영천지역 6개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30일 영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체결식에는 내고향 tv ch789 (주)영천방송과 영천인터넷뉴스, 육군 제21항공단, 육군 제2탄약창, KEPCO 영천지점, KT 영천지사,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천지사 등 6곳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간의 협약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협력 등 방재체제의 공고한 구축으로 화재의 저감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2011.화재와의 전쟁’ 2단계 작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주) 영천방송과 (주)영천인터넷뉴스는 지역화재 저감을 위한 각종 홍보자료 및 정보의 공유, 소방행정활동사항에 대한 대민홍보에 상호협력 등을 다짐했다.
육군 제21항공단과 육군 제2탄약창과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과 상호협조로 피해를 저감하고, 재난방재 합동훈련의 정례화하며, KEPCO 영천지점과는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각종 통계자료 및 정보의 공유,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KT 영천지사와는 최선의 119통신망 유지 확보로 지역 재난관리 수호, 재난현장의 통신망 긴급가설 우선지원 조치하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천지사는 차량화재 저감을 위한 각종 통계자료 및 정보의 공유, 고속도로 재난현장의 소방차량을 우선 통행키로 협약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관련업체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상호 파트너십을 통한 소방민원행정 발전방안에 서로 노력키로 협의했다.
류수열 영천소방서장은 “소방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화재 저감을 위한 상호 협조를 요청하면서, 영천시민에게 보다 확대되고 완벽한 고객감동의 소방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