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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결과 모두 150여 편의 감상문이 접수되었고, 지난 24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병 10명, 군 가족 12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사단장 상장과 상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심사 결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그리며'라는 제목으로 감상문을 응모한 중원연대 정민규 일병과 '군인가족 안보의식의 중요성' 표제로 제출한 이수연(32·사령부 행정장교 대위 손현주 부인) 씨가 각각 군 장병과 군인 가족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수연 씨는 "군인가족으로써 6·25 전쟁과 이념대립의 당시 상황을 다시금 깨닫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군인가족으로써 앞으로도 안보관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7사단은 지역 내 전적 비 정화활동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현역과 예비군지휘관이 1일교사로 나서 안보교육을 지원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