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7일 적십자사 교육실에서 37사단 예비군지휘관 1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육군본부의 협조로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일주일 동안 심폐소생술과 AED(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상처별 붕대처치, 골절처치, 강의실습 등을 진행한다.
강습에 참여한 예비군지휘관들은 강사자격 취득을 통해 예비군 훈련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