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오전10시 교내 용봉홀서 취임식
전남대학교 신임 하성수 학군단장(52ㆍ육군 대령)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전남대는 이날 오전 10시 교내 용봉홀에서 신임 하성수 단장과 전임 이종식 대령의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장엔 김윤수 전남대 총장을 비롯 조병오 중앙군사학교장(육군 소장) 및 최희동 총동창회 부회장, 친지 가족 등이 참석해 신임 하성수 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진도 임회면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학군 20기로 임관한 하 단장은 최근까지 육군 군수사령부 행정처장으로 복무하면서 클린행정을 선도함은 물론 솔선수범형 지휘관으로 군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열과 성을 다했다.
특히 그는 투철한 국가관과 탁월한 군인정신이 돋보이는 지휘관으로 초급장교 양성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한편 조선대는 같은날 오전 11시 1.8극장에서 열린 학군단장 이ㆍ취임식에서 홍기동 대령이 이임하고 후임으로 최성태 대령이 제23대 학군단장에 취임했다.
최성태 대령은 3사관학교 17기 출신으로 광주대를 거쳐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20기보사 32전차대대장, 20기보사 군수참모, 육본 전략기획처 기갑전략기획장교, 5기갑여단 참모장, 수기사 26기보여단장, 기계화학교 화기학처장, 육본 역사편찬과장을 역임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