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스텐 톨리포스(Sten Tolgfors) 스웨덴 국방장관이 21일 용산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한ㆍ스웨덴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장관은 이날 상호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6ㆍ25전쟁 때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 자국군을 파견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천안함 사건 조사 때도 4명의 전문가를 파견한 전통적 우방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국방외교의 지평을 북유럽으로 확대해 우리의 국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