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6.25전쟁 61주년 피난생활체험 ‘임시수도-그 때를 아십니까!

부산 서구는 오는 18일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 일원에서 6.25전쟁 발발 61주년을 맞아 피난시절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수도, 그 때를 아십니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서구지회에서 주관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나아가 젊은 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교육적인 목적과 자유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일반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참여자들이 피난시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위령공연과 자유수호 웅변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노인복지관 수강생들이 참가해 50~60년대 가요를 부르는 ‘그 시절 그 노래’ 공연, 학생 등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6.25 및 임시수도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통일 골든벨’이 진행된다.

또 체험행사로 주먹밥, 보리개떡 등 피난시절 먹거리장, 북청 물장수 체험, 임시수도 기념거리 탐방, 태극문양 손수건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피난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동아대학교에 설치돼 있는 전차를 행사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쟁 관련 영화포스터 포토존 및 통일 염원 낙서 방명록 설치, 태극기 나눠 주기, 6.25 납북 피해자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육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소통모임

Army Suppor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