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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보훈단체 초청행사

 

순국선열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육군3사관학교(소장 김길영)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배전우들의 투혼을 이어받기 위해 보훈단체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교출신 무공수훈자 12명을 포함해 6ㆍ25 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 및 전몰군경 미망인회 등 영천시 보훈단체 회원 70여명이 학교를 방문, 전 장병들이 ‘확고한 안보의식과 항재전장 (恒在戰場) 의식으로 무장해, 더욱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부산진구 6ㆍ25 참전용사 120여명과 자매단체인 서울 북악라이온스클럽 회장단(회장 김정호)일행, 대구과학대, 대구소년원, 화산중학교, 구미지산초등학교, 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영남유치원생, 영천시 경로단체 회원 등 7개 단체 500여명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학교에서 준비한 오찬 시 에는 아버지가 현재 군(軍)ㆍ경(警)ㆍ소방공무원인 생도와 병사 80명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이날 사관생도들이 생활하고 있는 충용관을 찾아 생도들의 정복과 예복 등의 복장을 비롯한 각종 생활 필수품을 살펴보았으며, 안내장교의 설명에 따라 각 중대별로 생활관을 직접 찾아보는 견학을 가졌다.

이어 최첨단 디지털 교육시설인 청운관을 찾아 생도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전자강의실을 견학하고 세미나실에서 부대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또 헬스장, 수영장 등 생도들의 체력단련장인 정무관과 호국정을 찾아 전시된 조각 작품과 학교의 주요 활동이 담긴 사진을 관람했다.

아울러 충성연병장에서 펼쳐진 사관생도들의 충성의식을 참관하면서 절도있는 열병과 분열 모습에 감탄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자매단체인 서울 북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호)은 생도생활이 모범적이고 우수한 4학년 김호준(경영학과)생도 등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3사 1기로 1970년에 DMZ 수색작전 유공으로 화랑무공훈장 수훈자인 김낙중(3사 1기, 73)은󰡒40년 만에 모교를 돌아보니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난 생도시절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 󰡓면서 󰡒더욱 강한 군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정예 장교양성기관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발전하는 육군3사관학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6월 한 달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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