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보병사단은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상구 주례동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를 위문했다.
이재수 사단장(사진)은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호국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장병들의 마음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최근에는 부산세관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단장의 안보특강이 마련됐다.
사단장은 “세관은 우리나라와 외국간을 왕래하는 선박이나 항공기 및 화물의 감시와 검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관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며 “최고의 안보는 하나 된 국민임을 명심하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지켜내고 발전시켜 나가는 길임을 잊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밖에 사단장을 비롯한 대대장 이상 지휘관들이 강사로 활동 중인 사단은 다양한 부대방문 행사와 병영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보의식 강화에 적극 나서면서 호국보훈과 국가안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