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새로운 축제인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3~1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시는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 기간 종합운동장과 따뚜공연장, 치악예술관,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에어쇼와 의장대 사열, 군악 연주, 태권도 시범, 특공무술, 무기 및 장비 전시, 병영체험 등 다양한 군(軍) 관련 행사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군악대와 취고수악대, 의장대, 취타대 등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 위문열차 공연과 도립 및 시립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민ㆍ관ㆍ군 화합의 축제로 열 예정이다.
시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을 기존 축제와는 달리 시민들이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적 축제로 만들어 원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