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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문인력도 '주문식 교육'

 

영진전문대학이 방위산업체인 삼성탈레스에 국방전자통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 공급하게 된다.

장영철 총장과 이수재 삼성탈레스(주) 구미공장장 등은 14일 대학에서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학과 삼성탈레스측은 국방기술연구에 대한 협력과 우수 국방기술 전문가 양성, 삼성탈레스 직원의 업무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영진전문대학 관계자는 "부사관계열에서 운영 중인 40명 정원의 특수전자기술반에 삼성탈레스가 필요로 하는 국방전자통신 분야 기술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탈레스는 인력 채용 때 이 대학 특수전자기술반을 마친 학생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2007년 국방전자통신과를 개설한 영진전문대학은 육·해·공군본부와 육군 50보병사단,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 육군 3사관학교 등과 학군협약을 맺었으며 2008년에는 부사관학교로는 처음으로 LIG넥스원과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 대학에는 방위산업체와 대기업 출신 전문가 5명, 영관급 출신 2명이 육·해·공군 부사관과 국방기술 분야 교육을 맡고 있다.

이도영 부사관계열 부장은 "'국방개혁2020'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정예 군 기술부사관과 방위산업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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