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완벽한 의무지원 체계 확립
육군3야전군사령부는 최근 2박 3일간 국군벽제병원을 대상으로 전시 완벽한 의무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의무부대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군단 지원병원인 벽제병원의 증·창설 후 임무수행 가능 여부와 전시 동원전력 및 의무부대 운영에 중점을 두고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이번 평가에서 3군사는 동원령 선포 후 현역 전환 요원에 의한 증·창설 준비, 동원전력 입소 후 전시 교육훈련과 전면전에 따른 환자관리대 운용 등 전시에 의무부대가 수행하는 절차를 집중 평가했다.
김종칠(대령) 3군사 전술훈련평가단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현역 위주에서 벗어나 완편된 상태에서 전시 의무지원 능력을 검증했다”며 “도출된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발전시켜 어떠한 적과의 전투에도 승리하는 의무부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