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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동남고, 호국보훈의 달 맞아 승진훈련장 견학

 

 

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조대행)는 지난 6월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승진훈련장을 견학하는 등 호국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동남고 1학년 364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포천승진훈련장 참관을 시작으로 백마고지 제2땅굴과 경원선 최북단에 위치한 월정리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승진훈련장을 참관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정예 육군의 전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전쟁에 대비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에 안심할 수 있었으며, 이런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 했 다. 훈련에 사용된 전차들과 그 외에도 지금 육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여러 전차장비들을 직접 만져보고 탑승할 수 있는 순서에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장비를 견학하기도 했다.

이후 제2땅굴을 방문했으며, 마지막으로 경원선 최북단 월정리역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인민군 화물차와 오래된 디젤기관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전쟁의 상흔과 통일의 열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두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호국보훈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직접 눈으로 보고 또 가슴으로 느끼는 진정한 체험활동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체험활동을 추진한 박준형 1학년 부장교사는 “앞으로 이런 체험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행사로 진행돼, 학생들의 가슴에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중·고는 지난 5월 19일 학교 형문관에서 목영자 학교법인 동인학원 이사장, 박노택 느티나무 장학회장, 홍승임 학교 운영위원장, 송인근 부위원장, 장선옥 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느티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동남중 34명, 동남고 11명에게 총 2천만여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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