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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여성예비군 소대원들. | 양평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전·평시 전투근무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숨은 일꾼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9일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55사단 171연대장과 양평군수 주관 하에 소대원 40여 명으로 구성, 지휘통제와 원할한 임무수행을 위해 의료구호분대, 급식지원분대, 기동홍보분대 등 3개의 분대가 읍·면 단위로 편성돼 운용되고 있다. 소대원들은 평시에 주로 지역 안보계도와 군부대 관련행사 지원, 재해·재난구호 활동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 등 포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시 임무수행을 위한 교육훈련을 위해 매년 6시간 이상 군부대에서 제식훈련과 구급법, 화생방, 서바이벌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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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훈련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음료와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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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예비군 소대원이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또한 전시 양평군 책임지역 방어부대인 171연대 3대대 예비군훈련장(개군면 불곡리)에서 훈련 예비군을 대상으로 음료지원 및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평군 주관으로 연중 실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민방위훈련 등 민·관·군 통합 훈련 시 분대별 임무에 부합된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얼마 전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양평군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 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안보전사’ 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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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천안함 견학현장을 찾아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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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2함대에 건립된 제2연평해전 적적비. | 특히 올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택시에 위치한 천안함 견학과 안보공원 정화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피부로 직접 느끼며 여성예비군으로서의 임무수행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철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있다. 양평군 여성예비군 김영화(56) 소대장은 “양평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전·평시 전투근무지원 임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지역 안보단체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양평군의 현재와 같은 활동여건 속에서 양평군 안보 지킴이로서의 무한한 성장과 변함없는 활동을 약속한다” 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