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병영체험을 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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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8명은 수도방위사령부 방패교육대 유격훈련장에 4일 입소해 오전에는 유격훈련으로 배로 통나무 넘기, 마법의 다리, 줄인공암벽 오르내리기 기초 장애물 3개 코스와 세줄다리 산악장애물 코스 훈련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로고.
오후에는 시가지 전투교정에서 서바이벌 전투와 전차기동훈련장에서 전차 및 장갑차 탑승 훈련을 하며 북한의 연평도 공격 포탄 잔해를 견학한다.
<!--[if !supportEmptyParas]--> 병영체험 훈련에 필요한 장비는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지원하고 훈련의 체감도를 강화하기 위해 부대내 식당에서 사병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과 함께 훈련이 모두 끝난 뒤에는 별관식당에서 부대소개의 영상물을 시청하고 인사처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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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서울시 간부들이 서로 몸을 부딪치고 땀을 흘리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공직자로서 대시민 봉사 마인드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