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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실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초청 ‘저탄소 녹색성장’ 강연 한미연합사령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지난달 27일 연합사 다목적극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주제의 강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사 제공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지난달 27일 “대한민국이 G20 의장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에는 메가 트렌드(Mega Trend)를 앞에서 이끌어 가는 글로벌 리더십이 원동력이 됐다”며 “환경과 경제의 절묘한 융합으로 기후변화와 경제발전 돌파구를 찾은 신 개념 전략이 어느새 세계적인 의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한미연합사(이하 연합사) 초청으로 연합사를 찾아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정책의 과제’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실제로 세계는 대한민국을 ‘그린 타이거(Green Tiger)’로 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또 “실례로 2009년 3월 공포한 ‘환경보건법’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사례이자 지난해 4월 제정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은 이와 관련해 세계 최초의 입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함께 민간·경제단체·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내용의 녹색성장 실천사업과 녹색생활 실천수칙을 언급하며 장병들과 이와 관련한 질의와 응답, 토의 시간을 갖고 녹색문화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재훈(학사32기) 육군소령은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장병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녹색실천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재활용, 분리수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들이 녹색혁명을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사 다목적극장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정승조 부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장병 6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