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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경로당, 포도나무 가지치기 농촌 일손 돕기

포천시 가산면 경로당, 포도나무 가지치기 농촌 일손 돕기
기사 작성일 : 10-03-30 14:15
지역사회에 한축을 이루는 경로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천시 가산면 방축3리 경로당(회장 김진영)은 29일 경로당회원 25명이 모여 방축3리 농가(전점학)에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6600㎡)을 도와주는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경로당에서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고 지역의 여건상 공장이 많아 인력의 대부분은 전일제 또는 파트타임 등으로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을 통감하고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적극 나서게 됐다.

김진영 노인회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노인들의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노인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최행성 기자  chs67132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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