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부대가 6.25때부터 유명한 이유는..........
백전백승의 신화를 창조한 부대이며
백골사단을 유지하고있는
18연대(진백골부대), 22연대(쌍둘연대), 23연대(맹호부대)가 있는데
18연대와 22연대는 6.25당시 최북단 최선봉진격 부대이며
18연대는 부령 최선봉입성 22연대는 혜산진 최선봉입성 부대입니다.
23연대는 38선을 국군최초로 10월 1일 진격했기에
국군의날이 10월 1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렇기에 백골부대가 유명하고 전투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겁니다.
18연대는 원래 6.25전에 수도사단이었는데 개전 후 한강전선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뿔뿔이 흩어졌는데
영등포에서 전열을 정비한 후 독립부대로 전투에 계속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그 후, 전선이 낙동강에서의 공방으로 일진일퇴하던 시점에는 울진(낙동강 전선의 동쪽 끝) 부근에서 방어진을 형성하다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북진을 하면서 태백산맥의 북쪽으로 북진이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력군이 태백산맥 서쪽으로 진격하였고 북진 속도도 빨랐으므로 상대적으로 산악지대를 기고 북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전연승을 거두며 맹렬하게 북진을 하는 과정에서 붙여진 이름이 백골부대인 것입니다.
나중에 인천상륙작전은 태백산맥 동쪽으로 북진하던 18연대가 강릉에 이르러 태백산맥을 넘어오고, 이어서 서쪽과 남쪽에서 진격하던 부대들과 만나면서 비로소 진정한 성공이 된 것이구요.
그래서 울진에 가면 백골부대 전승기념비가 있는 것이구요...
18연대 4대대장이 정승화 장군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백골부대란 별병은 원내 18연대 중에서도 3대대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3대대장은 우덕주라는 분으로 이분이 3대대장에서 18연대장으로 승진하면서 18연대 전체가 백골부대란 별칭으로 불려진 것이구요.
따라서 현재의 젊은 백골부대출신 (백골전우회)는 이러한 성역지을 관심밖으로 생각하고있으며
부경지부 김철모지부장님이하 지부원들이 많은관심속에 요즘들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