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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체력 단련위해 상무가 나섰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3. 8. 22. 23:27

부대담당관 대상 전군순회교육 26일부터 본지에 프로그램 연재

 

국군체육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군 체력단련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장병 체력단련 프로그램’ 순회교육을 진행, 전투형 군대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상무제공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장병 체력증진을 통한 전투형 군대 육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장병 체력단련 프로그램’ 전군 순회 교육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육군 5군단을 비롯한 11개 부대에서 육·해·공군 연대급 이상 체력단련담당관 6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무 체육과학연구실이 최근 4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하고, 전 군에 보급(중대급 이상) 중인 책자 ‘장병 체력단련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각급 부대에서의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국방 체육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순회교육에 참가한 각 부대 체력단련담당관들은 앞으로 체육과학연구실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체력단련방법을 예하부대 장병에게 지도·전파하게 된다.

‘장병 체력단련 프로그램’ 책자는 현재 병영문화 선진화 계획에 따라 각 부대에 체육시설이 확충되고, 체력단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운동방법을 찾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길라잡이이다. 

부대유형별 전투력 요인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과 신세대 장병들이 흥미를 느끼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체력단련 책자들과 차별화됐다. 이번 순회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상무 체육과학연구실장 정귀섭 중령은 “책자 1만부와 포스터(11종 한 세트) 5만 5000부를 중대급 및 격오지 부대에 배포하고 있다”며 “장병 체력과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일보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스포츠면을 통해 상무가 보급중인 장병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연재, 전 장병의 체력왕 등극을 함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