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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의 쉼터 조성, 쉼표는 없다” 육군5군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육군5군단전우회 2013. 7. 2. 23:07

▲육군5군단

육군5군단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131호’의 수혜자로 신선용(83·경기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옹을 선정하고 편안히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새집을 신축해 드렸다.

신 옹은 6·25전쟁 당시 경기 포천시 일동 도성고개 전투에 군인이 아닌 지역주민으로 동네 청년들과 함께 참전해 중공군의 포로가 됐으나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후 6·25전쟁이 끝난 후에는 현역병으로 입대, 포병대대 교환병으로 국토방위에 헌신했다.

5군단은 신 옹이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인데다 거주하고 있는 가옥이 매우 좁고 추워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포천시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기존 가옥을 허물고 최신식 설비로 신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