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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되새기는 정전 60주년
육군5군단전우회
2013. 6. 20. 06:47
육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조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정전 60주년 육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호국영령과 선배전우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는 서울시립·시민·백석대 합창단과 협연한다.
행사에는 호국보훈단체, 국회 국방위원, 육군 자문위원단, 아미 서포터스 등 1800여 명을 초청해 ‘전쟁과 역사, 아픔의 상처와 치유, 화합 및 번영’의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사회는 손은아 국군방송 위문열차 MC와 뮤지컬 배우 출신 배승길 일병이 맡는다.
특히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작곡된 ‘Unknown Soldier(무명용사)와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편곡된 ‘Around Arirang’ 등 10곡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악인 남상일 씨가 국민 행복과 육군 발전을 기원하며 부르는 ‘비나리’ ‘장타령’과 국악실내악, 모듬북, 전통무용과 어우러진 국악대 창작공연 ‘진군의 북소리’는 육군의 힘찬 기상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일반시민과 학생·장병·가족 등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