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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홍보대상’ 선정 신인균<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박미애<5군단 정훈공보참모·대령>·김광희<본부 정훈공보실 부이사관> 첫 영예

육군5군단전우회 2012. 12. 12. 19:49

 

제1회 육군홍보대상을 수상한 신인균(맨 왼쪽) 자주국방네트워크대표와 육군5군단 정훈공보참모 박미애(왼쪽 셋째) 대령
 및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김광희(맨 오른쪽) 부이사관이 황인무 육군참모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제공

 

육군이 사상 최초로 ‘육군 홍보인’을 선정했다.

육군은 12일 육군본부에서 ‘2012 육군홍보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황인무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은 전략적 기획홍보 활성화와 홍보에 대한 관심 및 인식 증대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 신분 및 계급에 상관없이 육군에 대한 국민의 성원과 공감·지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 3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5군단 정훈공보참모 박미애 대령,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김광희 부이사관이 뽑혔다. 육군의 전력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신 대표는 일간지에 주기적인 기고와 방송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국방개혁 및 전력증강과 관련한 육군의 정책 및 입장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대변해 왔다. 이 같은 공로로 육군홍보대상 민간부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령은 군단 정훈공보참모로서 산악용 오토바이크 운용, 다연장 로켓포 대규모 사격, 한미 연합 통합화력전투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군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넓혔다. 또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육군의 전략적 기획홍보를 매우 효과적으로 준비해 기획홍보 효과에 대한 기여가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부이사관은 지난 30여 년간 정훈공보실에서 근무해 온 공보업무의 최고 전문가로서 장교 합동임관식을 비롯해 태극무공훈장 수훈자 첫 육군장(葬), 육군 대토론회, 국군의 날 및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현장취재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홍보효과를 배가시켰다. 특히 지난 5월 전국적인 극심한 가뭄과 8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발생 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앞장서는 육군을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육군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육군홍보대상을 수상한 박 대령은 “첫 육군홍보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에게 육군을 제대로 알리는 홍보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은 ‘육군홍보대상’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믿음직한 육군’ 및 ‘멋진 육군’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