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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건국 64주년 기념 38선 돌파 및 양양수복 기념행사 개최

육군5군단전우회 2012. 10. 1. 15:47

양양군 일원에서 건국 64주년 기념 38선 돌파 및 양양수복 기념행사가 열린다.

양양군에 따르면 육군 8군단은 송이축제와 연계해 시가행진, 무기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민관군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38선 돌파 및 양양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따라 10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남대천 둔치에서 K-1전차, 장갑차, 위성통신차량, K-9자주포, K-55자주포 등 전투장비, 6.25전쟁 사진 1백50여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연평도 포격잔해 등을 전시한다.

또 연습용 수류탄 투척, K-2, K-3공포탄 사격, 서바이벌 장비 및 레이저 소화기 체험, 건빵 및 주먹밥 시식 등 체험행사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0월5일 오후 1시30분부터 현북면 잔교리 38선 휴게소에서 38선 돌파 및 양양수복 기념식을 개최해 군악대 공연, 전광차를 이용해 동영상을 방영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제대군인 2백50명, 백골전우회 1백30명 현대화제대 2백50명 등 병력 7백30명, 궤도 16대, 헬기 8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육군 항공 축하 비행과 함께 양양교 월리~양양시내~남대천둔치를 순으로 양양수복 기념 시가행진을 펼친다.

이와함께 송이축제 행사장내에서 국방부 의장대 공연,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 공연과 군무 ‘나를 넘는다’ 등 화합 한마당 등 행사를 진행한다.

최태섭 양양군청 자치행정과 대외협력담당은 “38선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병 및 지역주민의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