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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으면 공짜' 수원, 27일 전남전서 이벤트 실시
육군5군단전우회
2012. 6. 27. 07:47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군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2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에서 군복을 착용한 관중을 무료로 입장시킨다.
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제복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날 경기를 '블루랄라 나라 사랑데이'로 정했다. 군복을 착용한 관중은 종합안내센터에서 1인1매의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 군장병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전 애국가가 연주되고 시축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이상준 지부장이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육군 51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실시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수원의 연예인 축구팀 FC MEN은 수원 서포터즈와 친선을 도모하는 오픈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