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과 대한민국 국군의 교육 요람인 상무대간 상생협력이 지역쌀을 이용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었다.
군에 따르면 상무대 근무지원단과 장성군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이 최근 장성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군농협통합RPC는 <365생 프리미엄> 브랜드 쌀을 상무대 보병·공병·포병·기계화·화학학교와 근무지원단이 직영하는 상무아파트내 식당에 공급하게 됐다. 상무대의 쌀 소요량은 1일 20㎏들이 25포대로 연간 6,000포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장성군과 상무대가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채소·과일·육류 등의 지역농산물도 상무대에 고정납품을 추진, 군인들이 지역농산물을 애용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장성쌀을 고정적으로 납품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실익을 주는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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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무대, 장성쌀 먹는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2. 6. 13.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