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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장병에 '어머니의 밥' 대접

육군5군단전우회 2012. 6. 8. 00:08

 

육군 37사단 공병대 장병들이 청주보훈지청에서 지어준 따뜻한 밥을 먹고 있다.
청주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장병들에게 '어머니의 밥'을 선물했다.

청주보훈지청은 7일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이동식 급식차를 지원받아 상당구 정하동에서 6·25 참전유공자 김정섭(85) 옹의 낡은 집을 수리하고 있는 육군 37사단 공병대 장병 20여명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줬다.

자원봉사자 이명자(여·48·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씨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을 보니 군대 보낸 자식이 생각난다"며 "엄마가 지어준 맛있는 밥을 먹고 국토방위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