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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승리연대 '예비 아버지 학교' 개설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24. 09:22
아버지의 마음 가슴에 새긴 'The 멋진사나이'
육군 17사단 승리연대 '예비 아버지 학교' 개설
편지쓰기·세족식 통해 부자애 나눠 장병 80여명에 책임감 심어준 계기

아버지의 마음 가슴에 새긴 'The 멋진사나이'
육군 17사단 승리연대 '예비 아버지 학교' 개설

▲ 육군 17사단 승리연대는 최근 두란노 지원으로 군 장병이 참여하는 '예비 아버지 학교'를 운영했다.
군 장병들의 밝은 병영생활 유도를 위한 '예비 아버지 학교'가 육군에서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17사단 승리연대는 최근 장병들의 건전한 인생관 정립과 대인관계 회복을 통해 밝은 병영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예비 아버지 학교'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80여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예비 아버지 학교는 두란노의 지원으로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다.

장병들은 '아버지의 영향력'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허그(Hug)지도,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남성문화의 실태와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남성문화의 실태에 대해 인식하고 촛불의식을 통해 예비 아버지로서 사명감을 갖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행복가정'을 테마로 장병들의 아버지를 초청해 진행한 세족식 행사에서 부자간에 부자애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비 아버지 학교 스태프 이근백씨는 "가정환경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군 장병들이 예비 아버지 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있었다"며 "예비 아버지 학교가 군 생활의 활력소가 돼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현무 일병은 "참된 아버지가 되기 위한 첫 준비과정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훌륭한 아버지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의 마음 가슴에 새긴 'The 멋진사나이'
육군 17사단 승리연대 '예비 아버지 학교' 개설
편지쓰기·세족식 통해 부자애 나눠 장병 80여명에 책임감 심어준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