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운산공고, 軍(군)-學(학) 협력제체 구축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23. 20:10

2012 군특성화반 해미화생방지원대 현장체험학습 실시



운산공업고등학교(교장 정호영) 군특성화반 화생방장비운용 분야 학생 21명은 화생방관련 군 전문기술 습득을 위해 軍(군)-學(학)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해마다 지역 군부대에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5월 22일에는 학교 인근에 있는 공군제20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를 방문하여 군첨단장비를 견학하고 실제적인 군장비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k-10 제독차, 정찰장비 등의 시연을 통해 우리장비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며,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철두철미하게 훈련하는 현역병들을 보고 우리 군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운산공업고등학교 화생방장비운용분야 학생들은 졸업 후에 화생방 전문병을 거쳐 전문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와 같은 군특성화반 학생들에게는 재학중에 15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고, 군복무중에는 급여외에 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게 되어있다.

 

 

또한 군복무중에 e-MU를 통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수 있으며, 전역 후에는 국방부,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결하여 취업에 관련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 10개 군특성화고중에 충남 유일의 운산공고 군특성화반은 군-학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육군화생방학교 위탁교육, 안보체험학습, 실무장비 체험학습 등을 실시하여 주특기별 군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생방장비운용분야 학생은 “실제 군부대 현장견학을 통해 군첨단장비를 보니 우리 군의 우수성을 알게되었으며, 가스체험을 통해 유사시에는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군(軍)학(學)이 서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수한 군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것이야 말로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지름길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