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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 무한도전 반드시 승리 형성우 육군제26기계화보병사단장, 수원고 나라사랑 콘서트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23. 11:14

 

수원고등학교(교장·박성준)는 22일 오후 본교 강당에서 형성우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나라사랑 콘서트'를 펼쳤다.

수원고 27회 졸업생인 형 소장은 이날 600여명의 모교 후배들을 만난 자리에서 '토끼와 거북이' 우화가 주는 교훈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형 소장은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도전을 해야 성취할 수 있다"며 "토끼처럼 자만하지 말고 거북이처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불가능한 목표를 한 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바로 꿈"이라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가 끝날 무렵 형 소장이 한 학생에게 "학생은 훗날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질문을 받은 학생이 "대통령은 물론 세계적 기업의 회장도 될 수 있다"고 대답하면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의 후 26사단 불무리 부대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면서 콘서트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병들은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 댄스 공연까지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