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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군3사관학교와 공동으로 ‘고교생 사관캠프’ 실시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19. 00:40

경상북도는 육군3사관학교와 공동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소재 영천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재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병영체험과 낙동강 전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고교생 사관캠프는 2박 3일(5.16~18) 동안 실시되며, 참가학생들은 신체검사와 입소식을 거친 후 사관생도와 함께 생활하면서 점호와 경계근무 등 다양한 병영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기초 유격훈련, 서바이벌 체험(각개전투), 화생방, 독도법 등 군사훈련을 비롯한 목표 지향적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쉽 교육을 받는다.

그 외에도 국립영천호국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등 낙동강 지구 등 6.25전적지를 답사하고 생도들과 함께 사관생도의 일상을 간접 체험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고교생 사관캠프는 경북도가 6.25전쟁 60주년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에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현장체험을 통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사관캠프 참가자의 선정은 경북도 및 3사관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고교생 사관캠프를 중·고, 대학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경북도교육청, 육군3사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관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軍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초체력단련은 물론 극기력을 길러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좋은 이 프로그램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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