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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작사 71대대 무사고 시범비행 대기록 2만7000시간 안전비행 완수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14. 23:43

 

2만7000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대기록을 달성한 항공정비대 대원들이 부대 계류장에서 기록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71항공정비대대가 최근 2만7000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부대 창설 이후 44년 3개월 동안 단 한건의 비행사고도 없이 시험비행 임무를 완성한 것으로 비행거리로 따지면 459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둘레 11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특히 이번 기록은 대대가 정비 항공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비행으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만7000시간 시험비행은 항공대대의 18만시간 무사고 비행과 견줄만한 대기록이다.

이번 성과는 대대장을 비롯한 전 부대원이 일치 단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항공기 정비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철저한 프로의식과 항공기 정비에 매진한 정비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71항공정비대대는 국내 최초의 회전익 정비대대로 육군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에 대한 야전정비지원과 항공기 수리부속의 보급지원을 임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