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내수읍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수여

 

내수읍에서는 다음달 호북보훈의 달을 앞두고 6.25 전쟁 당시 몸과 마음을 헌신적으로 바쳐 조국을 지킨 참전용사(제7사단 육군일등병 신관호, 육군원호대 이등상사 오춘영, 제9사단 일등병 민성식)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11일 내수복지회관에서 거행해 고인이 된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날 화랑무공훈장 추서를 받은 참전용사들의 아들 신동준, 오경학, 민병찬씨는 고인이 된 아버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훈장을 수여해주신 국가와 국방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화랑무공훈장 추서는 지역내 주요기관장 및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종일 내수읍장이 직접 추서했으며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내수예비군 읍대장인 김두기 사무관은 관내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내수읍 안보지킴이로서 군 위상 확립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